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나만의 발리 여행지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속한 섬으로 공항이 있는 위치는 덴파사르입니다. 관광 여행지 특히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곳으로 치안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오토바이를 이용한 소매치기가 많아서 핸드폰이나 지갑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호주에서도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여행지라 호주 관광객들이 많고 호주인 취향에 맞는 시설들도 많지만 한국인 관광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발리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쿠따 (KUTA)
쿠타, 르기안: 쿠타 비치, 르기안 비치 인근 지역으로 공항에서 가깝습니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발리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관광지로, 보통 발리에 놀러 간다고 하면 쿠타나 우붓에 간다는 뜻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쿠타는 서핑으로 유명한데, 물살이 그리 세지 않아 초급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서 쿠타 비치에 가면 죽 늘어선 서핑 강습소 내지 장비 대여소를 볼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오면 레스토랑, 호텔, 바, 카페, 클럽, 마사지샵, 타투샵이 즐비하지만 최근에는 관광객들이 쿠따보다는 스미냑이나 짱구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2. 스미냑 (Seminyak)
쿠타보다 조금 위쪽인 스미냑 비치, 창구 비치 인근 지역으로 쿠타와 비슷하지만 더 한적하고 세련된 곳입니다. 쿠타보다 전반적으로 고급진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서 관광객 쇼핑지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스미냑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이탈리아 레스토랑 울티모가 있기도 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맛집을 찾지 않더라도 지나가다가 괜찮아 보이는 레스토랑이 있다면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카페나 레스토랑이 기본 이상을 하는 편이라서 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것보다 즉흥적으로 가보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3. 짱구 (Canggu)
발리의 수많은 해변 중에 CNN이채택한 “세계의100대해변” 에서 39번째에 랭크된 곳으로서, 넓게 펼쳐진 검은 모래 해변은 멋진서핑 최고의장소로 손꼽힙니다. 반둥지구의 북쿠타의 짱구 마을에 위치하여 레기안 해변과도 가까운 이 짱구 비치에는 멋진 서핑으로 유명한 검은 모래 해변이 넓게 펼쳐져 있고 2004년 짱구 비치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하는 파도를 바탕으로 펼처지는 인도네시아 서핑 챔피언십이 개최 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 외 에도, 다양한 새들이 쉬어가거나 경유해가는 푸른 논밭도 함께 선사한다. 이러한 경관은 다른 해변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물다. 최근 짱구에는 많은 비치클럽과 힙한 신상 숙소들이 생기면서 많은 관광객이 더 많아진 지역이기도 하다.
4. 우붓 (Ubud)
평화롭고 조용한 곳을 찾고있다면 발리의 우붓은 가장 적합한 공간입니다. 자연의 경치로 둘러싸여있고 다양한 문화들이 담겨있는 우붓은, 바쁜 삶을 벗어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붓의 풀빌라들은 대부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산책이 필요할 때는 푸른숲과 우거진 푸르른 들판을 걸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